전체 글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페인을 휩쓴 카탈루냐의 광풍 - 지로나 FC 1. 지로나의 지난 날을 돌아보며 13500명이 정원인 카탈루냐 지로나시의 작은 축구장인 몬틸리비를 사용하는 지로나 FC. 2017년 여름, 하부리그를 전전하던 그들은 구단 창단 87년만에 처음으로 1부 리그로 승격되며, 시티 풋볼 그룹과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비록 첫 승격과 라리가의 꿈은 2시즌만에 강등됨으로 끝나게 되었지만, 2부리그에서 착실히 준비해온 그들은 21/22시즌을 6위로 마치고, 플레이오프 끝에 극적으로 라리가에 복귀하게 된다. 그들을 승격시킨 감독은 다름 아닌 승격 전도사라 불린 '미첼 산체스'이다. 라요 바예카노와 우에스카를 모두 승격시킨 전적이 있지만, 지나치게 공격적인 축구를 행했던 그는 1부리그를 견뎌내지 못해왔기에, 라리가에서 과연 지로나가 통할지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다.. 이전 1 2 다음